[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201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2010]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2010

사랑스런 여우와 어리버리 인간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철없고 어리버리한 인간 차대웅(이승기)과 사람이 되길 원했지만 그로 인해 500년이 넘는 시간을 그림 속에서 갇혀지내야 했던 구미호(신민아)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솔직히 처음에는 신민아 나와서 봤다. 신민아의 열혈팬인 나는 신민아가 뭘해도 좋구나~! ㅋㅋ

그 동안 어리버리 모자란 듯 어설퍼 보이는 이승기의 연기를 썩 싫었는데, 이 드라마에는 정말 잘 어울린다. 캐릭터와 본연의 모습이 일체화 된 듯 조화로운 것이, 감동적이랄까? 사실 차태현이 했어도 정말 잘 어울릴 것 처럼 보이는데...ㅎㅎ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과 함께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신민아
늘 영화나 광고를 통해 섹시하거나 이지적인 도시녀(?)이미지로 어필을 해 온 그녀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드라마 '여친구'에서는 귀여운 이미지로 한껏 발산한다.

어찌나 사랑스러운 연기를 잘하는지, 백치미의 교과서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하긴 뭘해도 사랑스럽겠지만...;;;

익숙한 소재다. 구미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람으로 인해 사람이 되지 못한 한을 품게 되는 구미호. 하지만 젊은 시각으로 바라 본 구미호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아직 초반이라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턱없이 모자라지만 사람다워(?)지려는 구미호의 대웅이를 통한 세상 적응기는 더욱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결국 여차 저차해서 구미호는 사람이 되겠지? ㅎㅎㅎ
조금은 뻔해 보이는 스토리지만, 트랜디 드라마인 만큼 슬픈 결말이 아니길 바라 본다.

그리고 이선희가 부른 '여우비'는 최고다.
역시 이선희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스타, 스토리, OST.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니 대박나겠구나~!!!

무엇보다! 신민아 화이팅~~!!!ㅋㅋ